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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받다 (한국소방안전원상)

by 클솔봄 2024. 11. 7.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일상글은 처음 쓴다.

 

공지사항을 제외한 모든 글이 정보성 글이라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쓰지 않는데.. 사실 유년 시절부터 일기를 쓰는 것이 나의 성향과는 맞지 않았다. MBTI도 나는 ESFJ라서 기록하는 것보다는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선호한다.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블로그는 왜 하냐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예외도 있긴 하다) 무튼,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오블완 챌린지로 인해서 일상글을 몇 번은 더 기록할 것 같다.

 

뉴스에도 많이 뜸...

 

 

지난 11월 5일(화)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 다녀왔다.

참고로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그냥 놀러가거나 구경하러 간 것은 아니고.. 상을 받기 위해서....

 

내가 잘해서 받은 것은 아니고, 멋진 동료로 인해서 사실 어부지리로 받은 건데... 약간 부끄럽긴 하다.

그래도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좋아하는 동료랑 함께 받았다는 사실에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안전 시상식 중에서도 한국소방안전원상이라 가벼운 상은 아니다.

쉽게 말해서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기분 좋았던 순간을 사진으로 몇 장 남겨볼까 한다.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시상식장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안전대상 리허설 시작

리허설 시작, 참고로 사회자는 아나운서가 진행함. 

규모가 큰 행사라 스케일이 달랐다.

 

소방청장님 인사말씀

소방 업무를 하면서 소방청장님을 뵐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사실 난 2번째다. 사업장 방문을 하신 적이 있었거든.. )

 

 

수상과 함께 기념 꽃다발 받다

수상자 모두에게 기념 꽃다발을 주더라.

기대하지 않은 꽃다발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수건(?) 들고 기념사진 찍음

마지막에 다같이 사진을 찍었다.

2002년 월드컵 생각이 났다. 마음 속으로 외쳤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나는 좌측 뒷편에 있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 현황 (출처 : 소방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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