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홀딩스 기업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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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기업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약간의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가나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서두에 밝히겠다.

 

 

한솔의 시작, 새한제지공업

 

한솔홀딩스 기업정보

 

한솔그룹의 지주사인 한솔홀딩스는 코스피 상장사이다.

 

범 삼성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역사를 보면, 삼성 창업주 이병철의 장녀인 이인희가 만든 그룹이다.

이인희는 삼성을 일류 기업으로 만든 이건희 회장님의 누나이자, 현 삼성 회장 이재용의 고모라고 보면 된다.

 

공식적인 출범은 1965년 새한제지공업인데, 1968년 삼성에서 인수를 하였었다.

그리고 상호를 전주제지로 변경하였으며, 1972년 삼성그룹 최초 코스피 상장을 하기도 하였다.

 

그 후 1991년 삼성 그룹에서 분리가 되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한솔' 사명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2년 한솔제지로 사명이 바뀌게 되었고, 한솔케미칼을 설립하였다.

 

이후 1995년 한솔테크닉스, 한솔PNS 설립 등..... 그룹 몸집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역사만 이야기를 해도 엄청난 양의 글을 적을 수 있기에.. 역사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겠다.

 

 

 

 

돌아와서 현재 한솔홀딩스 기업정보를 주요사항만 나열해보겠다.

우선, 기업의 핵심인물부터 알아야 하겠지? 오너 및 경영진부터..

 

(좌) 이인희 / (우)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 조동길 (1955년생, 고 이인희의 삼남, 연세대 경제학과)

*이인희의 첫째는 한솔케미칼 명예회장인 조동혁, 둘째는 전 그룹 부회장 조동만 (한솔그룹의 아픈 손가락, 고액 체납자 국내 랭커)

 그래서 사실 한솔케미칼은 한솔그룹이긴 해도 한솔홀딩스와 크게 관련이 없다고 보면 된다. 계열 분리가 된 셈. (실적 영향 없음) 

 

한솔홀딩스 대표이사 : 이명길 사장 (1962년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주요 이력 : 한솔 공채2기 (1993년), 한솔그룹 경영기획실 재무RM팀장 (2012년), 한솔아트원제지 대표이사 (2016년), 한솔제지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한솔홀딩스 대표이사 (2023년~) 

 

한솔홀딩스 부사장 : 조성민 부사장 (1988년생, 조동길 아들, 미국 프리스턴대 경제학과 졸업)

*주요 이력 : 키니코스 어소시어츠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 (~2016년 상반기),  2016년 9월 한솔그룹 입사

 

한솔제지 대표이사 : 한경록 부사장 (1979년생, 조동길 회장 사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주요 이력 : 미국 웰스파고 은행 근무, 한국투자공사 근무, 2014년 한솔그룹 입사 (한솔제지)

*특이사항 : 아버지는 김&장 한상호 변호사, 어머니는 가천대 석좌교수 조효숙 (과거 가천대 부총장)

 

 

 

 

한솔홀딩스는 조동길 회장이 아들과 사위에게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사실 한솔홀딩스 주가는 지지부진한 점이 있다. 상속, 증여세 부담이 있기에...

 

보통 경영권 승계가 있는 최대주주 입장에서는 상속, 증여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추거나 높이는 활동 등을 하지 않는 경향이 크다. 사실 이러한 행위가 한국 증시에서는 저PBR주(PBR 1 미만)의 원인이라는 말도 많다.

 

 

최근에 민주당은 인위적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발의하였다 (정치 색을 드러내는 것은 아님, 중립)

 

 

 

핵심인물은 이 정도만 해두고.... 한솔 그룹 계열사 소개를 하겠다.

 

 

한솔홀딩스 기업정보 계열사편

 

1.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

- 지류 제조 판매업 및 플랜트 건설업 (한솔그룹 주력 회사로 종속회사가 아닌 주요 자회사로 분류)

- 코스피 상장기업, 지분율 : 30.49%

- 사업분야 :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지, 감열지 등

- 공장 : 장항, 대전, 천안, 신탄진

- 특징 : 친환경 종이 포장재 출시 (2020년 : 테라바스, 프로테고)하였으며, 기존 사업분야 외 제지 기술을 응용한 첨단 신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그 중심에 조성민 부사장이 있다고 보면 됨)

 

2. 한솔페이퍼텍 (정기준 대표)

- 골판지 제조 및 판매업 (종속회사로 분류)

- 비상장기업, 지분율 : 100%

- 사업분야 : 표면지, 이면지, 골심지 등 골판원지 생산

- 공장 : 담양

- 특징 : 택배산업의 증가, 정부 환경의 관심 고조로 농수산물의 골판지 포장 확대, 홈쇼핑 대중화 등으로 시장규모 성장 가능성 있음.

 

3. 한솔PNS (홍성민, 김형준 대표)

- 지류 도소매업 및 IT서비스 

- 코스피 상장기업이나, 현재 자진 상장폐지 준비중, 지분율 : 46.1%

- 사업분야 : IT 및 지류유통

 

 

 

4. 한솔로지스틱스 (고정한 대표)

- 종합물류서비스

- 코스피 상장기업, 지분율 : 40%

- 사업분야 : 컨테이너 운송, 트럭운송 등

 

5. 한솔테크닉스

- 전자부품제조업

- 코스피 상장기업, 지분율 : 20.26%

한솔테크닉스........ 여기서 포스팅을 급 마무리하고자 한다.

 

한솔그룹 계열사가 너무 많아서 내용이 방대하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열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분석을 해야할 것 같다.